'2011서울저작권포럼' 개최..퍼블리시티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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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서울저작권포럼' 개최..퍼블리시티권이란?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1.10.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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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서울저작권포럼' 안내 포스터.
ⓒ 데일리중앙
'퍼블리시티권'의 개념과 법적 도입/ 방안 등에 대한 학습 기회가 생겼다.
 
20일 오전 10시부터 '2011 서울저작권포럼'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퍼블리시티권 도입과 입법적 보호 방안 모색'이다.
 
퍼블리시티권(the right of publicity)이란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이 자신의 성명, 초상 이미지, 사진, 음성, 캐릭터 등이 권한 없는 타인에 의해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권리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서울저작권포럼'은 문화예술ㆍ스포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퍼블리시티권 보호를 위한 해법을 찾아본다. 
 
이날 포럼은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의 축사, 영화배우 이정재 씨의 특별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1ㆍ2부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각국 법조계 및 학계의 퍼블리시티권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서의 효과적인 퍼블리시티권 보호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시간에는 좌장인 엔터테인먼트법학회장 홍승기 변호사를 필두로 발제자들과 최정환 변호사 등 연예, 광고, 스포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2011 서울저작권포럼'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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