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강호동 오빠~ 빨리 돌아와주세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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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강호동 오빠~ 빨리 돌아와주세요" 응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0.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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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규리 씨가 방송인 강호동 씨를 응원하는 글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 데일리중앙
배우 김규리 씨가 방송인 강호동 씨를 응원하는 글을 남겨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규리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이블에서 '1박2일' 충남편 재방송을 해주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강호동과 이수근 씨를 귀가 시켰건만 동네 근처에서 안가고 6시간 이상을 기다리다 들켜 다시 합류를 하는 내용"이라고 썼다.

그는 "카메라 앞에선 언제나 기운차지만 카메라 밖에서 바로 쓰러지던 그가 이렇게 말한다"라며 평소 직접 지켜본 강호동 씨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늘 엔딩은 기운차게 '~오세요!'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그 시간이 가장 지치고 힘들 때라고. 그는 그것을 '즐거운 고단함'이라 말한다."고 전했다

김규리 씨는 "그랬던 그. 가라고 하는데도 못 떠나고 주변을 맴돌던 사람. 바로 강호동" 이라며 강호동 씨를 그리워했다.

그는 "호동 오빠! 어떠한 이유가 되었든 간에 빨리 돌아와 주세요. 그늘에서는 그 무엇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빠의 그 우렁찬 목소리가 너무나 그리워요."라며 강호동 씨의 빈자리를 아쉬워했다.

김규리 씨는 "툭툭 털어내시고 그 뜨거운 가슴에 슬픔보다는 태양을 품고 다시 돌아와 주시길 팬으로서 진심으로 바랍니다. 파이팅"이라고 긴 글을 마무리하며 강호동 씨의 복귀를 희망했다.

방송인 강호동 씨는 탈세 논란에 휘말려 지난 9월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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