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나타났다" 현지 언론 관심 폭발... '배우 소이현' 집중 조명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한 '한국영화제'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한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시작된 한류 열풍을 이어 나가기 위해 기획된 것. 또한 우리 문화 및 문화산업의 우수성을 미얀마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2006년 시작된 영화제이다.
소이현씨는 선배 배우 최수종씨와 함께 '한국영화제'의 특별 손님으로 초청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그는 <보석비빔밥> <애자 언니 민자> <선녀와 사기꾼> 등의 드라마를 통해 미얀마 국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최근작 <글로리아>와 <넌 내게 반했어>에서 물오른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소이현씨에 대한 미얀마 현지 언론의 관심은 더욱 고조됐다. 이번 방문 기간 내내 언론 매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
현지 언론 매체들은 미얀마 첫 방문 소감과 함께 미얀마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보석비빔밥> <애자 언니 민자> 촬영 에피소드, 연기관, 차기 작품 출연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소이현씨의 행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정윤수'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던 소이현씨는 현재 차기작을 고르며 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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