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씨가 '한번의 사랑'이란 노래로 다시 한 번 여심을 흔들고 있다.

성시경 씨의 '한번의 사랑'은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OST이다. 이 노래는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노래는 극중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서연(수애 씨)과 지형(김래원 씨)의 애절한 사랑과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 때 테마곡으로 흘러 나온다.

현재 '천일의 약속'은 서연의 임신을 예고하고 지형의 파혼결정 등으로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성시경 씨의 노래가 드라마에 몰입도를 한층 배가 시킬 전망이다.

성시경의 '한번의 사랑'은 지난 1월께 시청률 31.4%를 달성하고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너는 나의 봄이다'에 이은 그의 자작곡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