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구 작가 사망, 끝없는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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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구 작가 사망, 끝없는 애도 물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1.11.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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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린 신정구 작가가 지난 27일 지병인 간경화로 사망해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신정구 작가는 오랜 지병인 간경화로 수년간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7일 서울대병원에서 응급치료 중 수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3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더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신정구 작가의 빈소는 고향인 경북 대구 영천시 파티마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이다.

2000년 MBC 공채를 통해 데뷔한 신정구 작가는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집필했다. 이어 그는 영화 '원탁의 천사' '라듸오 데이즈' '여배우들'을 각색했다.

신정구 작가는 내년 방송될 예정이었던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집필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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