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씨는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열린 '빅딜'의 시사회에 마리원(마려문) 감독 및 배우 차오런량(교임량), 퉁야오(동요), 궁신량(공신량) 등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그는 인터뷰에서 거의 모든 질문에 직접 중국어로 대답해 현지 언론과 모든 출연진들들을 감동시켰다.
한채영 씨는 사랑에 과감하고 적극적인 인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굳센 성격의 소유자를 연기했다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영화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함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란정룽(남정룡)과의 수중 결혼식 장면을 꼽았다.
한편 이날 차오런량은 제작진을 대표해 여배우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그는 시사회에 불참한 란정룽 씨를 대신해 한채영 씨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로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영화 '빅딜'은 세 명의 젊은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두바이로 향하면서 일어나는 일화들을 재밌게 담아낸 작품으로 내달 2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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