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1874.39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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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1874.39p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12.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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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유럽연합(EU) 재정협약에 대한 실망감과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EU국가 신용등급 재검토 소식 등으로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모건스탠리의 한국증시 투자의견 하향 소식이 나온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5.37포인트 내린 1874.3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삼성전자가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반전했고,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남북러 가스관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동양철관과 하이스틸 등 가스관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55포인트 내린 514.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과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메디포스트는 자기골수 줄기세포 치료기술이 정부의 신의료기술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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