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새로운 대북·통일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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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새로운 대북·통일정책' 토론회 개최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1.12.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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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프레스센터... 박주선 의원, 민주당 대북정책 비전 밝혀

국회 남북관계특별위원장 박주선 민주당 의원(광주 동구)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전환기의 한반도, 새로운 대북·통일정책 구상' 토론회에 민주당 대표로 참석한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박 의원은 사전 발표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 3년7개월 동안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살펴온 남북관계는 파탄 그 자체였으며, 이명박 정부의 통일 정책은 '상생과 공영'이 아니라 '상쟁과 공멸'이었다"며 "이제는 대북정책의 일대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북 쪽과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위해서는 '기존 합의의 조건 없는 이행'과 '남과 북이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 선결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의 원인도 여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화협 주최로 학계, 정당, 종교, 시민사회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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