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공작원 김종대 "데니스강 복수 위해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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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공작원 김종대 "데니스강 복수 위해 승리할 것"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1.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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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공작원 김종대(31,팀포스) 이종 격투기 선수가 한국 초대 ROAD FC 미들급 챔피언에 도전장을 내민다.

김종대 선수는 다음 달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06 FINAL4'에 나온다. 

김종대 선수는 어린 나이에 북파 공작원으로 차출돼 혹독한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평범한 두 아이의 아버지다. 동시에 그는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격투기 선수로 분주한 삶을 살고 있다. 김종대 선수는 케이블 TV XTM '주먹이 운다'로 많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종대 선수는 일본의 오야마 슌고(38,프리)선수와 대면한다.

김종대 선수는 "경험과 전적면에서 상대가 나보다 강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뛰어넘는 한국인의 투혼을 보여줄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을 대표하여, 그리고 슈퍼코리안 데니스강의 복수를 위해 이번 매치를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번 'ROAD FC. 006 FINAL4'와 'Young Guns 2'는2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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