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313번지 어미니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다.

박근혜 위원장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어머니가 출가하기 전 살던 방, 연당사랑, 연자방아, 우물, 석빙고 등을 30여 분 간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고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옛날에 부모님과 어렸을 때 여기에 많이 온 것이 기억이 난다"며 어릴 적 늘 살갑게 안아주던 엄마를 떠올리며 잠시 추억에 잠겼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