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내림세... 장중 2000선 아래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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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내림세... 장중 2000선 아래로 밀려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4.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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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2000선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와 기술주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지만 스페인과 프랑스 국채 발행을 앞두고 국채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유로존 우려가 부각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38포인트 내린 1996.1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POSCO, NHN 등이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등은 내리고 있다.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갤럭시S3 출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현대위아, 만도, 한국타이어, 한라공조 등 자동차 부품주들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57포인트 내린 501.0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에스에프에이, 동서, 인터플렉스, 씨젠 등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다음, 서울반도체, 안철수연구소, CJ오쇼핑, CJ E&M, SK브로드밴드, 젬백스, 에스엠 등이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해안권 개발이 대선 공약사업으로 떠오르며 포메탈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고, 모헨즈가 7.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올2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 효과 기대에 3.6%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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