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Style' 시리즈 아시아 모델에 슈퍼주니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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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Style' 시리즈 아시아 모델에 슈퍼주니어 선정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2.04.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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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7개국 'LG 옵티머스 슈퍼콘서트' 진행... "모바일 한류로 아시아 시장 점령!"

LG전자가 차별화된 스마트폰 새 디자인 'L-Style' 시리즈의 아시아 모델로 유명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를 선정했다.

LG전자는 23일 "'L-Style'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번 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6주간 대만, 필리핀,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홍콩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슈퍼주니어와 함께하는 'LG 옵티머스 슈퍼콘서트'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한류오 아시아 시장 점령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각 국가별 'LG 모바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Like(좋아요)를 누르면 팬으로 등록되는 동시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상으로 슈퍼주니어와 통화할 수 있고 나만을 위한 콘서트 현장에 있는 듯한 감동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지지를 많이 받은 참가자 2100명을 골라 LG전자와 함께 제작한 슈퍼주니어 'Mr.Simple' 뮤직비디오 및 촬영 메이킹 영상이 담긴 CD를 증정한다.

'L-Style' 시리즈는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등 3종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옵티머스 L3는 4월 말, 옵티머스 L7은 5월 말 나라로 출시될 예정이다.

'L-Style'은 사용자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명칭으로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는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얇은 디자인 ▲금속 느낌의 세련미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 등이 특징이다.

LG전자 나영배MC(Mobile Communications) 마케팅센터장은 "글로벌 한류열풍의 주역 '슈퍼주니어'를 모델로 영입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바일 한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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