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장중 197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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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장중 1970선 아래로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4.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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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20개국(G20)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원 확충 합의, 기업실적호조, 애플의 주가 하락 등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지수를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고,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소폭 내리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5.36포인트 내린 1969.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이 내리고 있고, 신한지주,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오르고 있다. 포스코가 중국 정부가철도 등 인프라에 대한 재정지출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와 2분기부터 수익성이개선될 것이라 분석에 2.5% 상승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유럽위기가 완화되면서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에 2.9%상승하고 있고, 삼성카드는 경쟁사 대비 높은자본비율이 매력적이라는 분석에 3.1%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03포인트 내린 495.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서울반도체, CJ오쇼핑, 안랩, CJ E&M 등이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 다음,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등이 내리고 있다. 국제엘렉트릭은 올해 사업년도 매출액이 직전보다 증가했다는 소식에 1.5% 상승하고 있다.

또 파라다이스는 사흘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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