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4.25~27) 중 정부 합동 훈련의 일환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전남 영광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진피해 대응 훈련 ▷업·단체 대상 재난 대응 훈련 ▷갑문 대상 지진해일 대응 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사 상황실과 인천항 갑문 변전실 등지에서 공사 임직원과 업·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해 워크숍과 교육, 비상발전기 가동 및 임시전원 공급, 갑문 운전 등의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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