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3차원 영상지도로 미리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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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3차원 영상지도로 미리 만나본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2.05.0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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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국토부, '브이월드'로 행사장 전역 실제와 똑같이 서비스 시작

▲ 오는 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 행사장이 오는 4일부터 국토해양부의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를 통해 3D 영상자료로 실제와 똑같이 서비스된다. (자료=여수엑스포 조직위)
ⓒ 데일리중앙
이달 12일 개막하는 여수엑스포 행사장을 최첨단 3D 영상지도로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국토해양부의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를 통해 행사장 전역을 실제와 똑같이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엑스포 인터넷 사이트인 박람회포털에 접속하면 브이월드의 3D 가상현실로 행사장을 확인하고 전시장, 숙박 및 관광 정보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나라의 첨단 공간정보기술과 IT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행사장 실제 모습을 컴퓨터에서 볼 수 있도록 3차원 사이버공간으로 제작해 인터넷만 연결되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다. 남극기지, 아프리카 등 70억 전 세계인들이 여수 엑스포와 함께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부터 서비스 중인 '브이월드'는 3차원 영상을 기반으로 지상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는 첨단 서비스로 지난 3월 핵안보 정상회의 당시 전세계 정상 경호업무에 활용된 이후 차세대 핵심 공간정보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토해양부는 박람회장 버드뷰, 전시장 둘러보기, 전시시설 둘러보기, 숙박정보, 주변관광지 정보, 주요위치 경관보기 등 총 6가지 서비스를 브이월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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