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상승 반전... 1800선에 바짝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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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상승 반전... 1800선에 바짝 다가서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5.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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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하며 1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페이스북 상장에 대한 반등 효과를 기대했지만 유럽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재차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지수는 18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하기도 했지만 유럽발 악재에 대한 우려감에 1790선으로 밀려났다.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전환했고 프로그램 매물도 쏟아진 탓에 코스피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원달러 환율은 3.90원 내린 1168.90원으로 마감해 하루 만에 하락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6.67포인트 오른 1799.13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이 올랐고 삼성전자가 닷새만에 3% 이상 상승하며 120만원선을 회복하는 등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그밖의 종목으로는 삼성생명, LG화학, SK이노베이션, NHN 등이 상승했고,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0.21포인트 오른 448.8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 E&M, 안랩,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동서 등이 상승했고 다음, CJ오쇼핑, 위메이드,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젬백스, 에스에프에이 등이 떨어졌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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