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양시 킨텍스... 고졸인재 채용을 위해 앞장서다
인천항만공사가 23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012 고졸인재 잡 콘서트(JOB CONCERT)에 참여한다. '인천항만공사관' 부스를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잡 콘서트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업종별 단위로 열던 기존 설명회와 다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회사 등 50개사가 대거 동참하고 있어 우량기업 입사를 희망해 온 고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 외에도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KB금융지주, 한국동서발전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회사들이 자사의 인재관과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참여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1대 1 방식으로 직접 채용정보 설명과 상담을 실시한다. 더하여 직업적성검사 및 진로상담, 면접의상 및 화장법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알찬 내용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설명회 주최 측은 채용정보 홈페이지 및 채용 가이드북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22일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재학생은 물론 일반 고교 졸업 예정자들 모두 환영한다"며 공사와 인천항의 미래에 젊음과 열정을 걸어보고 싶은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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