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중 1820선을 웃돌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로존 정상들의 그리스 유로존 잔류 지지와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완화되며 코스피지수는 182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장중 프로그램 매도세가 40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와 함께 외국인이 15일 만에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25.27포인트 오른 1824.4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기아차,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2% 이상 올랐고, LG전자가 스마트TV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6% 이상 상승하고 있다.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주들이 또한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1.09포인트 오른 459.9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중에서는 다음, 서울반도체, 안랩, CJ E&M,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포스코ICT 등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동서, 위메이드 등이 내리고 있다.
차바이오앤은 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승인소식으로 10% 이상 치솟고 있고, 게임빌과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사들이 올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분석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