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관망세 속에 1950선에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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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관망세 속에 1950선에서 혼조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6.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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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960선 아래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국내 경제지표 부진 소식과 유로존 위기감, 신용평가사 에간-존스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추가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불거지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장중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보합권에서 혼조세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6포인트 내린 1858.1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 신한지주, LG화학,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NHN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96포인트 오른 471.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위메이드, 포스코ICT, 젬백스 등이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 다음,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안랩, CJ오쇼핑, 에스에프에이, 동서, 에스엠, SK브로드밴드 등이 내리고 있다.

디오텍과 브리지텍이 음성인식 관련주로 부각되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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