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장중 1890선 아래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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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내림세... 장중 1890선 아래로 밀려나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2.06.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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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내리며 장중 1890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유로존 출범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감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 완화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등에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불거지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에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4.21포인트 내린 1887.5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하이닉스, NHN 등이 상승하고 있고 기아차,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SK이노베이션 등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12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OCI와 SK케미칼 등 화학주들이 일본 정부가 태양광 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43포인트 오른 477.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다음,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CJ E&M, 젬백스 등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안랩, CJ오쇼핑, 포스코ICT, 위메이드, 동서 등이 내리고 있다.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주들이 디지털 음원 수익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다음이 모바일 수익 개선기대감으로 4.8%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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