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강화... 1880선대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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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강화... 1880선대로 떨어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6.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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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1890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예상된 수준이었고 경기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지만 버냉키 의장이 추가자산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관망세가 짙어지며 코스피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1000억원 이상의  매도 물량을 내놓은 탓에 코스피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60원 오른 1151.6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4.97포인트 내린 1889.1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내림세를 보이며 2.0% 내렸고 한국전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대한항공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3.7% 올랐고 아시아나항공은 6.2% 상승하며 항공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0.63포인트 오른 485.18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효성오앤비와 팜스토리 등 곡물주들이 전세계적인 가뭄이 지속되며 콩과 옥수수 등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서 관련주로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로만손은 핸드백 사업 성장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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