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지난달 5일 '녹색성북' 선포식을 통해 구청 및 구민, 학교, 기업, 시민단체 등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온실가스 없는 성북을 만드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실천 의지를 밝혔다.
한성대를 비롯한 구내 대학들은 성북구와의 '저탄소 그린캠퍼스'를 위한 협약의 하나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성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작은 단위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한성대학교 내에서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선포식에서 '녹색성북' 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김미화씨, 그린리더 주부 오영란씨, 동덕여대 환경동아리 '환경지기'를 위촉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