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소폭 상승... 1820선 바짝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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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소폭 상승... 1820선 바짝 접근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7.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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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18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JP모건체이스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과 이탈리아가 신용등급 강등에도 국채 발행금리가 하락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급등 마감했다.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이 다소 완화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다 프로그램이 외국인과 함께 동반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장중 181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개인과 함께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30원 내린 1147.0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4.90포인트 오른 1817.7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1% 상승세를 기록했고 대우인터내셔널이 전환사채 이슈 해소감에 6.5% 오름세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이 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동반 성장 펀드를 조성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9% 올랐고, 에이블씨엔씨가 실적호조 기대감으로 4.2%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0.82포인트 내린 483.50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소식에 3.0% 상승했고 메디포스트가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사의 분석 보고서 발표에 힘입어 5.0%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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