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상승... 17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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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상승... 179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7.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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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하며 179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스페인 지방정부가 구제금융을 요청했다는 소식과 그리스에 대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유럽발 위기에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장중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약보합세를 나타내는 등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반복했다.

하지만 장막판 중국 제조업지수 상승 소식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0원 내린 1146.10원에 하락장으로 마쳤다.
 
결국 이날 코스피 지수는 4.49포인트 내린 1793.9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KT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5.1% 상승했고 SK텔레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6.1% 오름세를 보이는 등 통신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CJ대한통운이 하반기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5.1% 올랐고, 오리온이 중국 내수 수혜주로 이익이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5.0%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3.96포인트 내린 468.28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다음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하며 5.3% 오름세를 나타냈고 루멘스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4.6% 상승세를 보였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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