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덴빈'이 '볼라벤'의 뒤를 이어 북상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의하면 덴빈은 오는 31일 오전 목포 서북서쪽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19일 발생한 덴빈은 28일 중심기압 975hPa, 최대 풍속 초속 34m의 규모로 시속 34km 속도로 북상 중이며 강풍 반경 230km로 크기는 작지만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볼라벤'과 같이 우리나라 많은 지역이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크며 '볼라벤'의 가장 큰 영향권에 있었던 제주도 및 남.서해안부근은 또 다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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