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930선에서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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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930선에서 강보합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0.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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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지수가 193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 소식과 이탈리아 국채 발행 성공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의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전날 미국 고용지표 통계 오류 논란 소식으로 외국인들의 관망세가 불거지며 매도 물량 2000억원 이상 나온 탓에 코스피는 반등하지 못한 채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10원 내린 1111.2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17포인트 오른 1933.2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했다.

또 대한전선이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LG생활건강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5.6%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4.91포인트 오른 539.8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에스엠 등이 상승했고 동서, 포스코ICT, 인터플렉스 등이 내렸다. 씨젠, 메디톡스,메디포스트 등 바이오주들이 지지부진한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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