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내림세.... 1940선대로 밀려
상태바
코스피지수, 내림세.... 1940선대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0.19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내리며 194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갑작스럽게 발표된 구글의 실망스런 실적, 고용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코스피는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기관이 매물을 사들였지만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2000억원 이상 쏟아지며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0원 내린 1103.30원으로 7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5.28포인트 내린 1943.8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내렸다. 한섬, 신원 등 패션주들이 성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고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5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2.6%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4.65포인트 오른 518.81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에스엠, 서울반도체 등이 올랐고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다음 등이 내렸다.

또 케이아이엔엑스가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등 주요 대통령 후보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장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