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 씨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별 씨가 하하에게 애완남자라고 불러 화제다.
별 씨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나는 애완동물 대신 애완 남자를 키운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MC들은 게스트들에게 "키우는 애완동물이 있냐"는 질문을 했다. 걸스데이 민아 씨는 "강아지를 키운다"고 답했지만, 별은 "나는 애완동물 대신 '애완남자'를 키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별의 대답에 '안녕하세요' MC들은 "애완남자의 주먹이는 무엇이냐"고 재차 질문을 던졌고, 하하는 "주먹이는 소주와 막창"이라 답했다.
별은 "강아지가 너무 키우고 싶어서 하하에게 '결혼하면 강아지를 기르자'고 했더니 하하가 강아지 대신 자기만 키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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