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씨가 옥관문화훈장을 받은 후 "아무리 생각해도 과분하다"는 소감으로 겸손함을 보였다.

지난 19일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싸이 씨는 올해 그의 노래인 '강남스타일'과 말춤의 열풍으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은 말춤에 빠져 있다.

싸이 씨는유럽과 미주지역을 넘나드는 살인적인 해외활동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싸이씨 는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타지에서 소식을 접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훈장수상이)과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상으로 (소감을)전해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팝을 알리는 일원으로 더욱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