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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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 구상 밝혀
  • 김나래 기자
  • 승인 2012.11.2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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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오늘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위기를 맞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준비된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하며 박 후보의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 구상을 밝혔다

구상 내용은 ▶금융채무불이행자에 대한 부채 감면 ▶기초수급자에 대한 저금리 장기상환 대출 전환 ▶5살까지 무상보육 ▶2014년 부터 가정의 셋째 자녀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족 내에 중병환자 치료비 문제 해결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등이다.

또한 ▷IT 문화 콘텐츠 서비스 산업 중심의 창조경제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년 60세 보장과 해고 요건 강화를 통한 일자리 지키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확대 ▷비정규직 차별에 대한 징벌적 금전보상제도 적용 등도 포함됐다

이와 같은 구상은 경제 위기로 중산층과 서민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된 생활의 보장을 위한 정부의 체계적 지원 시스템 마련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중산층 재건 프로젝트'구상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며 입법 노력 등을 다짐했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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