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 여성 표심 흔드는 유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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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 여성 표심 흔드는 유세 펼쳐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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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 '구하라유세단' 출정식 열어

▲ 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 여사.
ⓒ 데일리중앙
공식선거운동 첫 날의 상징성을 살려 문재인 캠프가 여성 표심을 잡기 위한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여성위원회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 '구하라유세단'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구하라유세단'은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결의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슬로건별로 ▶민생과 정치를 구하라 ▶재래시장을 구하라 ▶워킹맘을 구하라 ▶일자리를 구하라 ▶투표로 내 삶을 구하라 등을 내세워 여성과 서민의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전국 유세 지원 및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할 해당 유세단은 유승희 여성위원장이 이끌고 있으며,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수시로 결합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여성 국회의원들과 여성위원회 부위원장단 및 여성 지방의원들이 연사로 참여하며,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율동팀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발대식에는 유승희·김상희 위원장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여러 여성 의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문 후보에 대한 지지와 투표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15:00 서울 양천구 오목교에서 유세 ▷15:40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유세 ▷세종문화회관 서울집중유세에 참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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