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힙합 도전 개그맨 공개디스 "힙합 흉내, 꼴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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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힙합 도전 개그맨 공개디스 "힙합 흉내, 꼴보기 싫다"
  • 김찬용 기자
  • 승인 2012.11.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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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슈프림팀 이센스가 힙합하는 코미디언들을 공개 디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센스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솔직히 얘기해서 이거 존나 꼴보기 싫다"며 개그맨들을 조롱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한 힙합 뮤지션의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라는 글에 대한 반응이다. 최근 가요계에 정형돈·용감한녀석들·UV가 힙합을 내세운 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구체적으로 '콕' 찍지는 않았지만 누군가의 대한 공개 디스인 것.

이에 누리꾼들은 "그럼 당신들도 예능에 나오지 말길" "말이 좀 격하네요" "힙합의 정의가 뭐지"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센스는 지난해 11월 2일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아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4월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의 추징금 판결을 받았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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