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소폭 상승... 1980선 초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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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소폭 상승... 1980선 초반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2.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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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지수가 대외 이벤트의 부재 속에 1980선 초반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공화당의 '플랜B' 표결이 성탄절 뒤로 미뤄지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성탄절 등 글로벌 증시 휴장을 하루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었다. 코스피는 개인이 매도 물량을 내놓았고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모두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매수 물량을 사들였지만 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10원 내린 1074.20원으로 마감해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 지수는 1.40포인트 오른 1981.8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올랐고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생명 등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마감했다.

써니전자, 우성사료 등 안철수테마주들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정치를 계속 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5.70포인트 오른 483.7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이 올랐고 SK브로드밴드, 동서 등이 내렸다. 위메이드, 컴투스 등 모바일 게임주들이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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