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4년 연속 '휘센' 얼굴된다
상태바
'체조요정' 손연재, 4년 연속 '휘센' 얼굴된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2.12.25 14:1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 손연재 선수와 2년 모델 재계약... 2014년까지 '휘센' 모델

▲ 4년 연속 LG전자 '휘센'의 모델에 발탁된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
ⓒ 데일리중앙
LG전자가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와 2년 모델 재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손연재 선수는 2014년까지 휘센 에어컨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2011년부터 포함하면 4년 연속 LG 휘센의 얼굴이 되는 셈이다.

2011년 휘센 모델로 영입된 그는 올해 '손연재 신드롬'을 일으키며 '휘센'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올해 손연재 선수의 이름을 따 출시한 초절전 인버터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은 크게 히트를 쳤다. 이 제품은 손연재씨를 연상시키는 깜찍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에 건강한 바람이 나오는 파격적인 매직 윈도우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 선수는 2011년 휘센 광고 '물 속보다 시원한 바람'에 이어 2012년 '바람을 안다, 그래서 1등이다' 컨셉과 부합하는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휘센'과 가장 어울린다는 평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 '손연재 파워'를 내세워 한층 강력해진 LG 휘센 에어컨의 1등 바람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 내년에도 에어컨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지난 8월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에 오르며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한국 리듬 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LG전자 한국 마케팅 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한웅현 상무는 25일 "손연재 선수의 젊고 활기찬 모습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이 휘센의 1등 바람과 잘 어울린다"며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8Christy@gmail.com 2013-04-30 18:51:10
나머지 볼, 후프, 곤봉 다 예선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