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는 미국의 아마추어 천문가 엘리야 프리호츠코가 지난 달 20일 별 관측 도중 우연히 UFO로 추정되는 괴체가 폭발하는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고 3일 보도했다.
엘리야 프리호츠코는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던 중 괴체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던 것을 목격했다. 그는 재빨리 카메라를 망원경 퓨파인더에 대어 영상을 찍었다. 괴체는 곧바로 허공에서 폭발했다.
CBS 방송은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나사 출신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마랜에 동영상을 전해줬다. 마랜은 천체 현상은 아니라며 결론을 내렸다. 과학적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해 UFO 폭발로 볼 수밖에 없다는 그의 설명이다.
마랜의 지적이 옳다면, 영상은 사상 최초로 UFO가 폭발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가 될 것이라고 CBS는 전했다.
김시운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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