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198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시장 지표와 워렌 버핏이 식품업체 하인즈를 인수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을 제외한 외국인, 기관, 프로그램이 모두 매수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G20(주요 20개국)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50원 내린 1,078.30원으로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57포인트 오른 1981.1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고 삼성생명,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내렸다.
에이블씨엔씨, 오리온 등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들이 중국 춘절로 매출 증가 기대감이 형성되며 동반상
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2.05포인트 오른 514.58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CJ E&M, GS홈쇼핑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등이 내렸다.
또한 와이디온라인, 액토즈소프트 등 모바일게임주들이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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