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010선에서 강보합세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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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010선에서 강보합세로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2.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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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2010선에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기부양 중단 우려감과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 부진 소식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물량을 내놓았고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수 물량을 대거 사들이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벤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완화 우려를 일축했다는 소식이 회자되며 장중 코스피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말로 예정된 이탈리아 총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불거지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35원 내린 1,084.70원으로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3.670포인트 오른 2018.8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등이 내렸다.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보험주들이 신정부의 중간금융지주사 설립 의무화 추진 소식으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3.92포인트 오른 528.3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등이 올랐고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포스코ICT 등이 내렸다.

또 로엔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8.3% 상승했고 크루셜텍이 갤럭시S4 출시소식에 관련기술 보유주로 수혜 기대감으로 7.4%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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