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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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3.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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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하루 만에 소폭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시퀘스터 발동 우려감과 중국 부동산 시장 규제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의 통화완화정책 지지 발언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은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중국 전국인민대회 1차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상승폭을 확대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은 축소됐다. 중국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미국의 시퀘스터에 대한 우려감으로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6.20원 내린 1,087.00원으로 하루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3.46포인트 오른 2016.6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했고 현대모비스, 포스코, 기아차 등이 내렸다. 에이블씨엔씨가 실적호조 소식으로 5.7% 상승했고 코스맥스가 해외공장 본격 가동 소식으로 4.3% 오르는 등 중소형화장품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6.58포인트 오른 543.9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등이 올랐고 CJ오쇼핑 등이 내렸다.

또 컴투스, 위메이드,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주들이 올해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동
반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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