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에사 공방... 소폭 내림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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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에사 공방... 소폭 내림세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5.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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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지수가 1980선에서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 소식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국내 투자심리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코스피는 종일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였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기관이 5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물량을 내놓았고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세를 나타냈다.

엔달러 환율이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동반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0.40원 오른 1116.80원으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4.38포인트 내린 1982.4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이 내렸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건설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으로 2.4% 상승했고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2.2%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26포인트 오른 567.3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리며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등이 올랐고 CJ오쇼핑,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등이 내렸다.

또한 컴투스, 위메이드,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주들이 해외시장 성장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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