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경찰 "죄질 떠나 윤창중 체포영장 발부할 것"
상태바
워싱턴경찰 "죄질 떠나 윤창중 체포영장 발부할 것"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3.05.21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 체포영장 발부를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는 '미국 워싱턴DC 경찰청은 수사 결과 윤 전 대변인 혐의 내용이 경범죄가 되든 중범죄가 되든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과 증거자료 등을 토대로 혐의자 체포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경찰당국은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검찰이 기소할 때 구속영장을 추가로 신청할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검찰이 구속기소할 수도, 불구속기소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검찰 기소가 이뤄진 뒤 법정에서 재판이 진행될 때 수사 상황이 드러날 것이라며 경범죄면 1개월 이내, 살인은 9개월 이내, 나머지 범죄는 100일 내에 재판이 이뤄져 이번 사건은 수사 종료 후 100일 내 재판이 시작될 것"이라 설명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1일 기자회견 이후 잠적 중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