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상승... 19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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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상승... 199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5.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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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하며 1990선을 회복하며 장을 끝냈다.

전날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 완화와 4월 영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는 미국발 훈풍으로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출발했다.

장중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수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엔달러 환율이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약세인 것도 국내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프로그램, 외국인, 기관 모두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개인이 사흘 만에 매도 물량을 내놓은 탓에 코스피지수의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3.40원 오른 1114.00원으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2.74포인트 오른 1993.8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이 올랐고 LG화학, NHN 등이 하락하머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2.3% 상승했고 메리츠증권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 소식으로 1.6%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1.56포인트 오른 574.25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파트론, 씨젠 등이 상승했고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이 하락했다.

또 안랩, 솔고바이오, 케이씨피드 등 안철수테마주들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0월 재보선에서 독자세력화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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