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고소한 누리꾼들~대체 무슨 일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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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고소한 누리꾼들~대체 무슨 일이 있길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7.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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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32)씨에게 정치인 스폰서가 있다는 악성루머를 퍼뜨린 누리꾼 24명이 결국 약식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는 송씨에게 정치인 스폰서가 있다는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누리꾼 24명을 벌금 50만∼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5일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개인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송씨가 모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이며 경제적 이익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퍼뜨린 혐의로 지난해 2월 송씨로부터 고소당했다.

검찰은 고소된 41명 중 혐의가 입증된 24명을 약식기소했다.

이들은 대부분 20~30대 회사원이었으며, 이 중에는 의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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