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더 울버린(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휴 잭맨 씨 기자회견이 열렸다.
휴 잭맨 씨는 "어제 한국에 와서 가수 지나와 인터뷰를 했다 내게 개를 위한 한복을 선물로 줬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이어 "개 한복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만약 내가 개 산책을 시키는데 한복 입은 모습이 찍힌다면 그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내 개는 숫놈인데 여자 한복을 선물로 받았다 개에게는 이야기 하지 않아야 겠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누리꾼들은 "지나랑 친분이 있으신가" "강아지 사진 좀 보여주세요" "개 한복 완전 귀엽겠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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