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페이스북에는 "불쾌지수 200%, 그리고 폭염 2013, 인류 마지막 피서지역 해운대. 백사장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라는 문구와 함께 폭염열차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해 맨 끝칸에 있는 사람들이 해운대에 가기 위해 반란을 일으키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칸에 탑승한 사람들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해운대가 아니면 아무 소용없다! 해외로 가는 건 무조건 막아야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