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TV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는 이상순 씨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이효리 씨가 반지를 깜짝 공개했다.
이효리 씨는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프러포즈 반지 순금으로 하는 사람 본 적 있냐"며 "18K도 아니다. 반지를 깨물면 쑥 들어간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그는 이어 "돌잔치도 아니고, 내가 아기야?"라고 물었고, 이상순은 "아기지. 우리 아기"라고 대답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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