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저녁 8시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80대 할머니 박아무개 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일어난 가스 폭발의 충격으로 단독주택의 외벽 한쪽이 무너져 내린 것은 물론 지붕도 기울었다.
폭발 당시 파편이 튀면서 인근 주택의 유리창과 주차 돼 있던 승용차의 앞유리가 산산조각이 나는 등 피해를 입혔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가 물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누출된 가스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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