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 씨가 자신의 우울증 병력을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채널A '명랑해결단'에서는 손금전문가인 보은도사가 출연했다
그는 "암에 걸리는 손금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의 손금을 봐 주던 보은도사는 조혜련 씨에게 "손금이 굵직굵직하고 잔금이 없는 걸로 보아 건강관리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두뇌선을 가로지르는 손금이 보인다. 이것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손금"이라고 진단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올 초 한 방송에서 조혜련 씨는 "의료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어머니를 잊지 못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출연진의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며 "나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우울증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었다
그는 방송서 "한 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던 적이 있었다. 외로움을 많이 타긴 하지만 지금은 잘 극복중이다"라고 고백했다
보은도사는 "감정선이 아주 좋다. 내년에는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손금이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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