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추위가 불어닥치면서 최남단 방어축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어는 겨울 생선으로 불리며 쫄깃한 맛에 횟감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방어는 가을이 되면 캄차카반도(러시아 극동에 있는 반도)에서 남으로 이동한다
우리나라의 마지막 월동지가 최남단 마라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어는 마라도를 중심으로 이 지역 특산물인 자리돔을 먹이로 겨울을 보낸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모슬포항에서 제13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열어 방어를 무료로 맛보는 시식회와 방어 손으로 잡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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