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7∼18세에서 1천명 당 28.4명으로 가장 많았다
65세 이상이 4.8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번 겨울 들어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이 분리됐다
이 중 B형이 83%로 가장 많았고 A/H1N1pdm09형과 A/H3N2형은 각각 10건과 7건 인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6∼8주간 지속되며 정점일 때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병의 주요증상은 두통, 목의 통증, 구토, 설사, 근육통, 열, 오한 등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입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배근량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은 "매년 3∼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소아, 임신부 등 우선접종 대상자 가운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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