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2014년 1월 마지막 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6.4%를 기록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을 3일 전했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2.6%p 상승한 48.8%, 민주당은 4.7%p 하락한 17.7%였다.
민주당은 현 정부 들어 리얼미터 주간집계로는 처음으로 10%대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이 0.9%p 상승한 3.2%, 통합진보당이 0.1%p 하락한 2.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파는 1.3%p 상승한 22.5%로 나타났다.
안철수 신당이 창당될 경우를 가정했을 때는 새누리당이 44.4%, 새정치신당이 22.1%, 민주당은 11.9%로 나타났다
새정치신당과 민주당은 각각 5.5%p, 3.2%p 하락했으나 새누리당은 일주일 전 대비 2.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5%p, 응답률은 5.3%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